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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마감 D-3…손흥민 남느냐 떠나느냐

2016년08월29일 03시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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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2
8월 여름 이적시장이 곧 닫힌다. 토트넘 핫스퍼 소속 손흥민을 둘러싸고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과 독일 주요 매체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구체적인 조건도 제시됐다.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의 이적료로 1,700만 유로(215억 원)를 책정했다는 내용이다. 에레디비지 득점왕 출신의 빈센트 얀센을 영입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올시즌 구상에 손흥민은 없을 것이라는 추측성 보도도 나오고 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했던 손흥민은 소속팀에 복귀, 27일 열린 토트넘 리버풀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28분 풀백 카일 워커가 부상으로 쓰러지자 포체티노 감독은 공격수 얀센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후반 38분에는 지친 해리 케인 대신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조슈아 오노마를 투입했고 종료 직전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대신 해리 윙크를 내보내 시간을 지연했다. 손흥민은 교체 투입의 기회를 갖지 못했다. 
 
이적설이 불거진 대상인 볼프스부르크는 28일 핵심 전력인 바스 도스트의 이적을 발표했다. 도스트는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이적이 완료됐다. 도스트의 빈 자리를 손흥민이 메울 것이라는 게 독일 매체의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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