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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푹 쉰 첼시에 비수를 꽃다…헨더슨 환상골(영상)

2016년09월17일 11시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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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조던 헨더슨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을 앞세워 ‘숙적’ 첼시를 꺾었다. 리버풀은 1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5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리버풀과 첼시는 나란히 3승 1무 1패 승점 10을 기록했다. 

4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를 4-1로 꺾은 리버풀은 좋은 흐름을 첼시 원정에서 이어 갔다. 전반 2분 다니엘 스터리지는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며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계속해서 첼시 골문을 두드린 리버풀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성공했다. 데얀 로브렌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논스톱슛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전반 36분 조던 헨더슨은 티보 쿠르투와 골키퍼가 도저히 막을 수 없는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전 첼시는 반격을 시작했다. 에당 아자르는 좌우 측면을 오가며 돌파를 시도했고 은골로 캉테는 중원에서 역습을 차단하며 공격을 지원했다. 후반 16분 디에고 코스타는 첼시 공격을 마무리했다. 코스타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구석으로 슈팅을 날리며 만회 골을 성공했다. 코스타는 개막 이후 5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후반 35분이 이후 많은 골을 넣은 첼시는 경기 막판까지 리버풀을 압박했다. 리버풀은 한 골을 지키는 데 집중했다. 리버풀은 경기 막판 수비를 안정적으로 하며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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