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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바 남자화장실에 '여자들 몰래' 적혀있던 공지사항

2019년07월31일 16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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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칵테일바의 남자화장실에 붙어 있던 안내문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칵테일바 남자화장실에 붙어 있는 안내문'이란 제목로 인해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분노하는 일이 벌어졌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남자화장실의 안내문은 오픈 및 마감 시간을 안내하면서 평범하게 시작한다. 하지만 이내 성적인 단어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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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에는 "어쩌다 곧X들끼리 뭉쳐서 분위기 칙칙하게 술 드시다보면 예쁘고 젖 큰 여자 생각나시죠?", "쟤 엉덩이에 곧X 비비고 싶어~ 라고.."등의 저급한 표현이 담겨 있다. 또한 안내문 아래에는 카카오톡 캐릭터들을 성적으로 변형한 이모티콘이 담겨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해당 안내문에 대해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솔직한 표현이 아니라 몰상식한 표현이다", "글로 남기는 것은 문제다", "주인이 경솔했다"며 성적인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남자화장실에 붙인 칵테일바 측을 거세게 비판했다. 

한편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업소는 SNS를 통해 사과문을 남겼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오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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