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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재봉선이 이상해 만져보니 '물컹'

2019년07월21일 17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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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구매한 유명 브랜드의 옷 속에서 충격적인 물체가 나왔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은 코네티컷 주에 사는 '케일리 피셀(Cailey Fiesel)'이 겪은 일을 일을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5월 발생했다. 피셀은 한 유명 브랜드 매장에서 원피스 두 장을 구매했다. 다음날 피셀은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출근길에 나섰는데 옷 어딘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견디기 힘들 정도로 코를 찌르는 역한 냄새였다.

그리고 피셀은 다리 부근에 무언가가 스치는 느낌도 받았다. 피셀은 실밥이 튀어나온 것으로 생각하고 실밥을 뽑아내기 위해 느낌이 느껴지는 곳으로 손을 가져다대었다. 그러자 피셀의 손에서는 물컹하고 불룩한 것이 느껴졌다.  

피셀은 곧장 드레스를 뒤집어 무엇이 있는지를 확인했고, 그레스 옷감 바깥으로 드러나는 형태에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드레스 안쪽에는 쥐의 사체가 들어있었다. 쥐가 죽은 채로 드레스가 꿰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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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피셀은 "당시 온몸이 굳어버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으며 쥐 사체가 닿은 부분에는 피부 발진이 일어났다고 한다. 피셀은 현재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해당 업체는 "문제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오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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