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운동선수다" 비행기 사고로 다리 잃은 샤페코엔시 GK의 큰 울림

2017년02월10일 12시38분|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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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사고로 다리를 잃은 샤페코엔시의 골키퍼 잭슨 폴만이 패럴림픽 출전에 의지를 나타냈다.

남미 매체인 'DIRECTV 스포츠'는 10일 '비행기 사고로 다리를 잃은 폴만이 장애인 올림픽인 패럴림픽 출전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샤페코엔시는 지난 11월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을 위해 이동하던 중 비행기 추락 사고로 소속 선수 대부분이 목숨을 잃었다. 골키퍼인 폴만은 생존했지만 오른쪽 다리의 무릎 아래를 절단해야 했다. 폴만은 절단한 오른쪽 다리에 보철물을 사용해 다시 일어섰다.

폴만은 "사고 후 내 꿈은 일어서는 것이었고 지금은 걷고 있다. 그런 사소한 것들이 내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폴만은 "최근 가장 행복했던 일은 화장실에 가서 양치를 한 일이다"며 "열심히 재활해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폴만은 그의 인생에 새로운 도전으로 패럴림픽 출전을 목표로 삼았다. 폴만은 "나는 운동선수다. 복귀에 긍정적인 희망을 가지고 있고 패럴림픽 출전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행기 사고로 선수 대부분을 잃은 샤페코엔시는 최근 팀을 수습했고 지난달 30일 인터나시오날과 리그 챔피언십 경기에서 2-1로 이겨 사고 후 공식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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