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예상 "EPL 팀들은…"

2017년02월12일 21시30분|박재수 기자
아스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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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에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한 팀도 오르지 못한다고 해도, 난 그다지 놀라지 않을 것 같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38)가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고행 길을 예상했다.

1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퍼디난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프리미어리그 세 구단 아스널, 레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가 8강에 모두 못 오르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스페인, 독일 구단들을 압도할 만한 전력을 갖춘 구단이 없다는 게 퍼디난드 생각이다.

그는 "다음 시즌에 첼시가 아마도 변화를 줄 것 같지만, (현재) 잉글랜드 팀 가운데 압도적인 팀을 볼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수준에 가까운 팀들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퍼디난드가 비관적인 예상을 한 이유는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팀들이 신임 감독과 함께 새 컬러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다는 것이다. 그는 "리그 상위권 팀들을 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모두 새 감독 아래서 그들의 새 정체성을 찾고 있다"면서 "유럽 정상 팀들은 순조롭게 잘 돌아가는 엔진을 갖고 있다. 그들 수준에 가려면 많은 길을 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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