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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가 2부 소속 아스톤 빌라행을 추진했던 이유

2017년07월04일 13시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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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첼시와 이별을 공식화한 존 테리는 이후 미국 진출부터 은퇴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다 아스톤 빌라 이적을 택했다. 테리는 오랜 시간 몸 담고 있던 첼시와 맞대결을 펼치고 싶지 않아 차기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 아스톤 빌라행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폼을 갈아 입은 테리는 "굉장히 감정을 자극한다. 내 인생과 축구 커리어에 새로운 장이다. 우선은 아스톤 빌라 일원이 됐다는 것에 기쁘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테리는 "난 첼시에서 22년 동안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 내가 전에도 말했듯, 이제는 변화의 시기다. 첼시에서 많은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동안 빌라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아스톤 빌라는 다년간 내가 훌륭하다고 생각하던 구단"이라며 "환상적인 시설을 가지고 있고 홈구장 빌라 파크는 영국 내에서도 가장 좋은 스타디움 가운데 하나다. 경험이 있는 좋은 선수과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스티브 부르스 감독 또한 있다"고 했다.

[사진] 아스톤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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