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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은밀히 숨겨져왔던 성매매 산업 실태를 고발하는 트위터 계정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트위터 '성매매 고발' 계정은 지난 3월 개설됐다. 계정사용자는 스스로 "과거에 성매매 여성이었다"고 밝히며 성매매 산업이 성매매 여성을 착취하고 위험에 처하게 하는 현실을 알리고 있다.
사용자는 "성매매 합법화에 궁극적으로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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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말에 따르면 특히 미성년자가 성매매에 노출되기 쉽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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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키스방에는 놀라울 정도로 어린 노동자가 많다"며 "알바천국 같은 데에 시급 1만 5천원으로 카페 알바나 캐디 등으로 올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도 정상적인 일인 줄 알고 갔다가 강간을 당했다고 한다.
다음은 그가 고발해온 성매매 산업의 실태 트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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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성매매 고발' 계정은 팔로워 수가 1만 2천여 명이 넘는 트위터 유명 계정이다. 사용자가 올린 트윗은 대부분 리트윗이 1백~1천개로 이 외에도 다른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로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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