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박재수 기자] 안양은 지난 라운드 1위 경남을 꺾고 3연패서 탈출했다. 코트디부아르 MF 쿠아쿠의 안정적 플레이와 스리백이 잘 작용한 결과다. 그러나 최근 득점력이 떨어지는데 필드골을 만드는 2선 플레이가 좋은 편은 아니다. 부천은 베테랑 DF 김형일의 합류로 수비 안정을 꾀했다. MF 닐손주니어가 2선으로 올라가 빌드업에 관여하는 등 선택지가 많아졌다. 최근 2차례 원정 경기서 1승1무를 거뒀고 지난 안양전에선 6-2 대승을 거뒀다.
올시즌 크게 부진한 서울이랜드는 FW 알렉스, MF 유지훈, 심광욱 등을 영입해 공격력 강화를 꾀한다. 최근 공격 쪽 퍼포먼스도 나쁜 편은 아니다. 그런데 수원FC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수원은 최근 부천, 경남, 부산 등 선두권 팀을 연파하며 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FW 브로누가 전방에서 상대 수비진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2선에서 MF 이승현, 서상민, 백성동 등의 빠르고 약속된 움직임으로 득점 가능한 기회를 여럿 만들어내고 있다.
◆안양-부천
-비트스포츠 예상 : 안양 1-2 부천
-포벳 예상 : 안양 0-2 부천
-프로사커 예상 : 안양 0-1(1-1) 부천
◆서울E-수원FC
-비트스포츠 예상 : 서울E 2-3 수원FC
-포벳 예상 : 서울E 2-2 수원FC
-프로사커 예상 : 서울E 1-1(0-1) 수원FC
ⓒ 올댓프리뷰 "비트스포츠" (www.beatsports.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