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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타가 꼽은 역대 맨유 베스트11

2017년07월19일 22시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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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타가 역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스트 11 명단을 꼽았다. 

마타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와 스폰서십을 맺은 버진머니가 공개한 영상에서 역대 맨유 선수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마타는 "골키퍼 선정부터 시작하겠다. 가장 쉽다. 세계 최고 가운데 한 명이다"면서 현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데 헤아를 택했다. 이어 마타는 "공격을 좋아한다. 나 역시 공격적인 선수"라면서 3-5-2 포메이션으로 선수들 선정에 나섰다. 수비수 가운데에는 리오 퍼디난드가 가장 먼저 이름이 불렸다. 마타는 "내가 맨유에 입단했을 때 많은 도움을 줬다. 훌륭한 캡틴"이라며 네마냐 비디치를 그와 함께 배치했다. 나머지 스리백 한 자리는 스티브 브루스 아스톤 빌라 현 감독이 차지했다.

미드필더로는 가장 먼저 자신을 배제했다. 이어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데이비드 베컴, 브라이언 롭슨을 역대 최고 맨유 선수들로 선택했다. 남은 공격수 두 자리에는 웨인 루니와 에릭 칸토나에게 돌아갔다. 마타는 "쉬운 선택"이라면서 두 선수로 선택을 마쳤다.

*후안 마타가 꼽은 역대 맨유 베스트 11 (3-5-2)

GK : 데 헤아

DF : 부르스, 비디치, 퍼디난드

MF : 베컴, 롭슨, 스콜스, 긱스, 호날두

FW : 루니, 칸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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