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서 전향하는 전직 유명 축구선수

2017년09월21일 16시23분|김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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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38살에 새 도전을 시작합니다. 축구 선수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해설위원으로도 성공한 그가 이번엔 프로복서 데뷔를 준비 중입니다.

굉장히 이례적인 행보입니다. 퍼디난드 쯤되는 선수가 은퇴를 하면 축구 관련 일에 종사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와 함께 현역 시절을 보냈던 에드윈 판 데 사르는 아약스 대표이사가 됐고, 라이언 긱스는 지난해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석코치로 일했습니다. 게리 네빌, 폴 스콜스 등은 해설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퍼디난드도 해설위원으로 입담을 뽐내며 복서를 꿈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대 발표'를 선언했고, 이후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 등 외신들이 '프로 복서 길에 도전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퍼디난드는 유명한 복싱 애호가입니다. 은퇴 이후 복싱 경기장에서 자주 목격되는 가 하면 복서 앤서니 조슈아와 친분도 두텁습니다.

퍼디난드의 복서 전향이 알려지면서, 복서로 영국 라이트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던 셰필드 유나이티드 공격수 커티스 우드하우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퍼디난드가 그를 이어 정상에 오른 축구 선수가 될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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