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FIFA 랭킹 발표에 따른 WC 조추첨 윤곽

2017년10월18일 11시31분|김용민 기자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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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FIFA 랭킹이 발표됐습니다. 상위권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독일이 1위를 지켰고 그 뒤를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벨기에가 뒤따랐습니다.

한국은 지난달보다 11계단 떨어진 6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란, 일본은 물론 중국보다도 밀린 순위입니다.

이번 FIFA 랭킹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했습니다. FIFA 조직위원회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시드 배정을 '2017년 10월 발표 FIFA 랭킹'으로 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9월 모든 승인을 마쳤기 때문입니다.

톱시드는 모두 결정이 됐습니다. 개최국 러시아부터 본선 진출국 가운데 FIFA 랭킹 1위부터 7위까지 시드를 받습니다. 스페인은 10월 FIFA 랭킹 톱10 국가중 유일하게 3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했지만 8위로 2번 포트행이 확정됐습니다.
한국은 4번 포트가 확정됐습니다. 현재 본선 진출을 확정한 국가 가운데 한국보다 낮은 FIFA랭킹을 기록하고 있는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유일합니다. 한국보다 한 계단 아래인 63위입니다.

본선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는 국가 가운데에는 온두라스, 남아프리카, 뉴질랜드가 한국 보다 10월 FIFA 랭킹이 낮습니다. 이들이 모두 본선에 오르더라도 한국은 4번 포트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유럽 대륙을 제외한 나머지 대륙 국가들은 같은 조에서 만날 수 없기 때문에 한국은 최악의 경우 유럽 2개국, 남미 1개국과 만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오는 12월 열릴 조추첨, 10월 랭킹으로 윤곽이 그려졌습니다. 누가 웃고 울게 될지, 축구팬들의 시선이 모입니다.

* 톱시드 결정 : 개최국 러시아(65위), 독일(1위), 브라질(2위), 포르투갈(3위), 아르헨티나(4위), 벨기에(5위), 폴란드(6위), 프랑스(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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