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반 할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토트넘과 개막전서 1-0 승리를 따냈다. 이적생 5명이 눈길을 끌었던 경기였는데 슈나이덜린, 데파이, 다르미앙, 로메로 등은 선발 출전해 제 역할을 다했다. 맨유 클럽 최호의 독일선수 슈바인슈타이거는 후반 교체출장했다. 캐릭, 슈나이덜린과 함께 올시즌 맨유의 중원을 지킬 핵심 선수로 꼽히는데 이날도 슈바인슈타이거는 무리하지 않고 중원서 조율 및 템포 조절 역할에 충실하며 팀 승리를 지키는데 주력했다. 지난 시즌 경기 막판 동점골 또는 역전골을 허용하며 승점을 관리하지 못했던 맨유. 토트넘전도 막판 상대의 거센 공세에 시달렸으나 슈바인슈타이거의 지휘 아래 로메로 골키퍼의 세이브가 뒷받침되면서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사진] ⓒ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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