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린 공포스런 '검은 눈동자'의 실체

2017년11월29일 15시32분|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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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라를 비롯한 어패류에 '눈'이 있다는 글과 함께 소라의 검은 눈동자 사진들이 올라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소라는 달팽이 같이 긴 눈을 가지고 있으며 나선모양으로 된 껍데기 속에 머리와 눈을 숨기고 있다가 이동시 긴눈을 껍질 밖으로 꺼내 주변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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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외에 경우에는 껍질 속에 머리를 항상 숨기고 있어 소라의 눈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소라의 눈은 머리에 2쌍의 더듬이가 있고 큰 더듬이 끝에 위치하고 있다.

평소 소라를 즐겨먹던 사람들도 소라에게 눈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이 사실에 놀라워했다. 

껍질 이고 다니면 움직이는 모습만 생각한다면 소라의 눈은 다소 징그럽게 느껴진다.

항상 몸통을 껍질 안에 숨기며 보호하기 때문에 우리가 평소 소라의 눈을 볼 기회가 없었던 것이다.  

소라는 껍질안에 몸을 숨기며 잘 발달한 머리와 기어다니기에 알맞은 넓고 편평한 발을 가지고 있다. 

소라는 소랏과의 연체동물로 껍데기의 높이는 10cm, 지름은 8cm 정도이며 두껍고 견고하다. 

검은 갈색 또는 어두운 청색이고 안쪽은 희고 광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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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는 밤에 해초를 먹고 여름에 녹색 알을 낳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전 연안에서 볼 수 있으나 특히 남해안에 많다.  

서식장의 수심은 조간대에서부터 수심이 15m 되는 데까지지만 보통은 수심 2∼5m 되는 곳에서 산다. 

이 같이 소라의 숨겨진 눈을 본 누리꾼들은 "가짜로 붙인 눈 같다" "인생살면서 소라에 눈이 없다고 생각했었어.. 대박" "먹을 때도 몰랐는데" 등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소라는 세계적으로 7만 5000종 가량, 우리나라에는 약 360종이 알려져 있으며, 해산종이 많고 민물과 지상에서 사는 것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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