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첫번째 아들이 사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유

2017년12월26일 13시36분|박재수 기자
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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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조카 자예드 만수르가 한국을 방문한 목적을 두고 한국 가수 안다(ANDA)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 안다 측이 입장을 밝혔다. 

22일 한 매체는 만수르의 한국 방문은 안다를 만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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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보도에 따르면 주한 UAE 대사관 직원은 21일 대사관 앞에서 만수르의 방한 목적을 묻는 기자에게 "돌아갔다"며 "안다에게 물어봐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안다의 소속사 에스팀은 22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자예드 만수르 입국 관련 보도에 대한 사실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안다는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소속돼 있는 엠퍼러엔터테인먼트는 홍콩의 대기업 엠퍼러그룹의 자회사"라며 "지난해 3월께 홍콩에서 엠퍼러그룹 전체 행사 및 파티가 열렸을 때 유명 인사들도 많이 왔었고, 중동 부호 분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행사에서 처음 뵀던 중동의 한 분이 파티가 끝난 이후 제 소속사로 선물을 보냈다"라며 "나중에 그 분이 중동의 엄청난 부호란 말을 들었고 구애를 받은 것은 맞지만, 사귀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지금도 가끔씩 연락이 오는데, 저는 요즘 일하는 것이 너무 재밌다"며 "그분이 중동의 엄청난 부호라 만수르 가의 왕자라고도 하더라"고 밝힌바 있다.

안다는 1991년생으로 올해 27세이다. 

본명은 원민지로 그릇에 담은 것이 넘치도록 많다라는 뜻의 안다로미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안다로 예명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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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예드 만수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첫 번째 아내 사이의 첫 번째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셰이크 만수르가 47세이고 1990년대 중반 결혼한 것을 고려하면 아들 자예드 만수르의 나이는 20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외교부 노규덕 대변인은 이와 관련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UAE 전용기편으로 UAE 인사가 방문한 사실을 확인해 달라’는 질문에 “주한 UAE 대사관 요청에 따라서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의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가 탑승한 특별기의 이착륙 관련 협조를 한 바 있다”며 “금번 방문은 사적 목적의 방문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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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예드 만수르는 19일 새벽 방한해 이날(21일) 오후 한국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왕실 가족의 사적 방문”이라며 “비행기가 들어오고 나갈 때 외교부로 절차상 요청이 들어와서 방한 사실을 알게 됐는데, 공식적인 일정은 일절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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