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디스했다 역풍 맞은 무리뉴, 그리고 퍼거슨의 한마디

2018년01월02일 11시52분|박재수 기자
첼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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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기에 빠졌다. 더블 스쿼드를 갖춘 채 시즌을 맞은 뒤로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그 후로 삐끗거리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여태까지 한 번도 지지 않은 마당에 맨유는 3번을 졌다. 최근엔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을 꽤 까먹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불평'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맨시티의 승승장구를 '머니 파워'라고 했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제이미 캐러거부터 폴 스콜스까지 줄줄이 한마디씩 했다. 캐러거는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쓴 칼럼에서, 스콜스는 영국 방송 BT스포츠에서 쓴소리를 했다

"펩 과르디올라가 맨유 감독이었으면, 맨유가 우승할 것이라 생각한다." - 캐러거

"문제는 무리뉴가 돈을 현명하게 쓰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 스콜스

녹록지 않은 상황. 위로를 주는 건 역시 '맨유 전설의 명장' 알렉스 퍼거슨이다. 우승권과 승점차가 꽤 벌어졌지만 퍼거슨 전 감독은 MUTV에 희망을 놓지 않았다. 단, 이건 사우스햄튼과 경기 직전 한 말이다.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습니다. 1997-98 시즌, 뉴캐슬 뉴나이티드는 12점-13점 앞서 있었지만 우린 따라 잡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해 우린 아스널보다 9점이나 앞서 있었지만 그들은 우릴 1-0으로 이겼습니다.(그해 아스널은 승점 1점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니까 축구에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상할 수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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