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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꼬마' 사랑…이 특별한 꼬마는 누구?

2018년02월27일 10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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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린 아이' 덕에 웃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꼬마(KID)'로 칭하는 스콧 맥토미나이(21)다.

맨유는 25일(한국 시간)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첼시를 2-1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안았다. 로멜루 루카쿠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제시 린가드가 결승 골을 신고했다.

'언성 히어로'는 신예 맥토미나이.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와 함께 미드필드에서 호흡을 맞춘 맥토미나이는 특유의 간결한 플레이로 중원에 힘을 더했다. 경기 후 현지에서도 루카쿠와 함께 맥토미나이를 집중 취재했다.

무리뉴 감독은 연신 만족을 드러내고 있다. 맥토미나이와 관련해 "환상적인 선수다. 현대적인 미드필더라고 생각한다"면서 "최고의 미드필더가 될 것"이라고 칭찬을 쏟아냈다.

아직 신고하지 못한 공격포인트 관련해서는 무리뉴 자신이 "그런 롤을 요구하고 있지 않다"고 감쌌다. "아직 득점만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아직 그렇게 자유롭게 플레이 하는 롤을 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맥토미나이가 '기본을 잘하고 있다'고 평했다. "기본부터 시작하고 있다. 기본을 환상적으로 잘 하고 있다. 이후에 조금씩 다양한 일을 부여할 것"이라면서 현재 제 몫을 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쏟아지는 폴 포그바 질문 뒤 맥토미나이 관련된 질문에 반색했던 무리뉴였다. 그리고 이날 "한 선수 개인 평가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 말을 종합해 볼 때, 무리뉴의 '꼬마 사랑'은 각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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