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PO] 기업은행-현대건설 PO 2차전 예상 시나리오

2018년03월19일 10시00분|박재수 기자
황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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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차전 복기
이틀전 열린 PO1차전은 IBK 기업은행의 세트스코어 3-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메디가 22득점을 올렸고 김희진이 10득점으로 지원했다. 고예림 또한 9득점으로 기업은행의 공격 수단은 무리없이 기능했다. 상대 센터 양효진을 집중 견제했던 전략도 보기좋게 들어맞았다. 양효진은 엘리자베스 부상 이탈 뒤 현대건설의 주득점원으로 부상했으며, 실제 황연주-소냐 등 양 날개 공격수들보다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던 바 있다. 현대건설은 갈 길이 멀다. 황연주, 소냐 등 쌍포 활용을 극대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양효진마저 이 정도로 무기력하면 답이 없다. 

-이정철 IBK 기업은행 감독
"메디가 잘 해줬지만 우리 팀 특성상 더 해줘야 한다. 현대건설과 PO는 2차전에서 끝내도록 하겠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
"PO 2차전에선 분배를 더욱 강조할 생각이다. 공격 루트를 다양화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

#PO 2차전 예상
기업은행이 유리한 상황이다. 이정철 감독의 말처럼 메디가 살아난다면 무리한 시나리오도 아니다. 메디는 1차전 22득점 공격성공률 37%를 기록했다. 메디였기 때문에 더 해 줘야 한다는 게 이정철 감독의 생각. 반대로 현대건설은 다양한 공격루트 확보로 2차전 반격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선 공격수들도 공격수지만 세터 이다희의 안정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또한 1차전과 달리 양효진이 리딩 스코어러 역할을 해줘야 한다. 다만 정규리그 막판 6연패, 직전 PO 1차전 완패까지 이렇다할 답을 내놓지 못한 현대건설이다.  

[사진] 황연주,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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