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PO] 대한항공-삼성화재, PO2차전 예상 시나리오

2018년03월19일 10시38분|박재수 기자
대한항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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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차전 복기
삼성화재가 세트스코어 3-1로 대한항공을 꺾었다. 모든 게 잘 됐던 경기로 정규리그 막판 맞대결 열세를 뒤집었다. 타이스가 31득점으로 공격을 리딩했고 적재적소에 박철우까지 활용하는 황동일 세터의 볼 분배가 돋보였다. 박상하, 김규민 센터진은 상대 공격을 견제하며 진성태, 조재영과 경쟁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더불어 타이스의 바뀐 서브 폼도 눈길을 끌었는데 전반적으로 서브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았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
"가스파리니에 대한 분석이 통한 것 같다. 가스파리니가 주로 때리는 코스를 수비했고 그러다 보니 가스파리니도 범실이 나온 것 같다. 2차전에서 끝내겠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수비 후 공격성공률이 너무 떨어졌다. (진성태, 조재영 등 센터진도)상대가 단점을 철저하게 분석한 것 같다. 어떻게든 2차전에선 만회하겠다."

◎PO 2차전 예상
여러모로 삼성화재가 잘 준비했던 PO1차전이었다. 서브 강화, 상대 주포 견제에서 특히 빛이 났다. 무엇보다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의 부진이 뼈아팠다.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 에이스가 흔들리면 대한항공의 챔프전 진출은 쉽지 않다. 역대 포스트시즌 맞대결 1승 13패의 열세가 우려가 되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 PO2차전은 대항항공의 반격이 기대된다. 가스파리니의 역공 속에 정지석, 곽승석 등 공격 트리오의 퀄리티가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단 1차전서 증명했듯 대한항공 센터진이 상대 공격을 견제하지 못한다면 이번엔 풀세트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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