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비누 권했다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여배우

2018년09월17일 09시00분|김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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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누나가 준 모유비누를 다른사람한테 선물하면 양아X죠"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가수 승리가 이웃에 살고 있는 이시영의 집을 방문했다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다.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승리는 옆집 누나 이시영의 출산 소식에 직접 집을 방문해 아기 옷과 손수 만든 신발을 선물했다. 

이런 승리의 지극 정성에 감동한 이시영. 그녀는 승리에게 '괜찮으시면 모유비누를 선물하겠다'고 나섰다. 

그런데 이시영의 선의와 다르게 '모유'라는 단어에 당황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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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승리의 모습에 이시영은 자신이 요즘 온통 육아 이야기만 한다며 모유비누가 아기나 가족들이 함께 쓰면 피부가 좋아진다며 황산화 성분을 가진 모유비누의 효능을 설명했다.  

이시영의 적극적인 권유 스튜디오에서 그 모습을 보던 나혼자 산다 패널들도 웃음이 터졌다. 

그런데 문제는 이날 방송이 끝나고 발생했다. 온라인상에 모유비누가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은 것. 

특히 이시영이 승리를 성희롱한 것이라는 지적이 일부에서 제기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모유비누 이야기는 성희롱 발언 아닌가?” “상대가 난감해하는데 모유 모유 거리면서 놀리는 듯 보였다" "듣기 민망했다” 등 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모유비누 자체를 처음 듣는 사람들의 호기심과 함께 때아닌 성희롱 시비가 붙으면서 ‘이시영’과 ‘모유비누’는 이날 줄곧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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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논란이 거세지자 반대의견을 가진 누리꾼들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비누 중 하나일 뿐” "대체 평소 어떤 생각을 하길래 모유와 성희롱을 연결하나?" “이시영의 말대로 효능효과가 좋다” "실제로도 많이 사용하는 비누"라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됐던 모유비누는 모유에 코코넛오일, 에션셜오일 등을 첨가해 만든 영양이 풍부한 천연비누로 모유 양이 많은 산모가 만들어 사용하고 주변에 선물도 하는 잇 아이템이다. 

황산화 작용까지 갖춘 덕에 ‘세상에서 제일 좋은 비누’라는 설명이 붙기도 하는 비누로 알려져있다. 

또 성희롱이라는 의견고 달리 모유라는 단어 역시 그 어떤 성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 않아 현재 많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모유비누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아직 미혼인 승리가 육아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시영의 선물 제안에 당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시영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성희롱 논란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라 무척 당황스럽다”면서 “조용히 논란이 수그러들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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