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치가 말하는 무리뉴 "함께 하기는 분명 어려운 사람, 그러나..."

2018년03월21일 09시26분|김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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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냐 마티치(29)가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인연을 맺고 있는 주제 무리뉴(55) 감독에 대한 존중을 드러냈다. 그는 무리뉴에 대해 '특별하다'고 했다.

마티치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무리뉴 감독과 재회했다. 곧바로 그는 맨유 핵심 선수가 됐다. 리그 30경기 모두에 선발 출장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중요한 경기에 출장을 명받았다. 18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FA컵 8강전 브라이튼과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그는 19일 맨유 공식 채널을 통해 무리뉴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많은 감독들을 만나보지는 못했으나, 무리뉴는 특별하다. 그는 늘 승리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경기에서 지면 그는 받아들이지 못했다. 아마도 그게 무리뉴가 그의 삶 동안 우승 트로피를 20개 이상 들어올린 이유"라고 했다.

마티치는 무리뉴와 함께 일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는 했다. 그 이유는 "무리뉴가 늘 더 원해서"다.

"리그 우승을 했다 하더라도 무리뉴는 다음 시즌 우승을 또 원한다. 그는 그런 사람이고, 선수들은 그 부분에 준비가 될 필요가 있다."

마티치는 무리뉴의 '승부욕'을 긍적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난 무리뉴 감독이 늘 더 나은 것을 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발전해야 하고, 늘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난 그런 일련의 일을 좋아한다. 난 행복하다"고 했다.

끝으로 마티치는 "압박감이 상당하다. 모든 이들이 매 경기 이기길 바란다. 피곤하건 말건, 그건 관계가 없다. 서포터들은 늘 수준 높은 축구를 원하고 그게 정상"이라면서 남은 FA컵 경기 최선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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