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대한항공-현대캐피탈, 챔프전 3차전 예상 시나리오

2018년03월28일 09시41분|박재수 기자
대한항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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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2차전 복기

대한항공이 3-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 단 현대캐피탈이 승리했던 1차전 역시 대한항공이 놀라운 투혼을 발휘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시리즈는 현재까지 대항항공의 우위, 현대캐피탈의 열세 흐름 속에 진행됐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챔프전 2차전은 정규리그 때와 마찬가지로 대한항공의 서브가 위력을 떨쳤다. 현대캐피탈이 문성민까지 가세하는 4인 리시브 라인을 구축했지만 흔들림을 막지 못했다.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니 강점인 신영석 등의 중앙 속공 빈도가 떨어졌다. 대한항공은 챔프전 1차전 결정적 범실을 했던 정지석이 2차전에선 정상 기능했다. 체력, 멘탈에서도 문제없어 보인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안정적으로 가면 얻는 것이 없다. 똑같이 공격적으로 할 것이다. 현대캐피탈은 서브 리시브가 되면 어디서 공격이 날아올지 모르는 팀이다. 실패를 감수하더라도 서브로 승부를 봐야 한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최대한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분석을 통해 상대 선수를 공략하겠다. 상대 강한 서브는 세터 이승원을 통해 사이드로 풀어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챔프전 3차전 예상 

대한항공 홈으로 돌아와 3차전을 치른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은 챔프전 1,2차전처럼 서브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걱정했던 체력 문제는 크지 않아 보인다. 뒤늦게 알려진 사실 하나. 대한항공은 시즌 내내 체력적 문제 회복을 위해 상당한 힘을 쏟았고 그 결실을 현재 보고 있는 듯하다. 현대캐피탈이 어떻게 나올지가 관건. 4인 리시브와 세터 이승원을 통해 대한항공 서브를 약화하고 문성민, 안드레아스 사이드 공격을 살리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다만 문제는 리시브라인 안정이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강점인 중앙을 되살리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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