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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 영입을 놓고 장외 대결까지 펼치는 맨유와 맨시티

2018년03월28일 17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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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더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장외 대결이 예고됐다. 니스 미드필더 장 미셸 세리(26) 영입을 두고 이적 시장에서 경합할 전망이다.

맨유와 맨시티는 최근 정상급 미드필더를 구하고 있다. 맨유는 마이클 캐릭이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한데다, 마루앙 펠라이니 이탈도 예견되기 때문에 최소 1명은 미드필드 포지션에 영입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그 중에서도 캐릭 공백을 메워줄 홀딩 미드필더를 주시하고 있다. 맨시티는 페르난지뉴 의존에서 벗어나려 한다. 야야 투레가 정상에서 내려왔고 페르난지뉴도 서른 중반에 접어들기 때문에 장기적인 대체 선수가 간절하다.

맨체스터 형제 눈에는 세리가 들었다. 2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과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세리를 두고 경합할 것"이라며 "두 구단 모두 이적시장에 앞서 세리에게 관심을 전한 상황"이라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니스에서 맹활약 중인 세리는 맨유와 맨시티가 그리는 미드필더 영입 타깃 중에서도 높은 순위에 위치해 있다. 공격적이면서도 투지 넘치는 세리 플레이에 무리뉴와 과르디올라가 모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가 전한 맨유의 미드필더 타깃은 당초 아르투로 비달부터 마르코 베라티, 쟝 세리, 프레드, 조르지뉴,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까지 모두 6명으로 알려졌다. 맨시티와 함께 연결 된 선수는 세리와 프레드다. 하지만 우선 순위는 세리가 점했다. 매체는 "프레드를 맨시티에 내줄 수 있다"면서 맨유가 세리 영입을 보다 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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