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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적응에 힘겨운 모라타, 다시 움직이는 유벤투스 '어~이러다가!'

2018년04월11일 15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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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아자르, 티보 쿠르투와 등 선수단 지키기에 바쁠 첼시의 여름 이적 시장이 보다 분주해질 전망이다. 유벤투스가 알바로 모라타(25)의 '토리노 리턴'을 바라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모라타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입지를 굳히지 못했고 1년여 만에 프리미어리그 행을 택했다. 그리고 다시 1년여 만에 이적설에 휩쌓였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0일(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다시 모라타를 재영입하는데 흥미를 가지고 있다. 첼시는 모라타 지키기 위한 전투에 직면할 수 있다"고 했다.

모라타는 2014년부터 2시즌 동안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꽃을 피웠다. 잉글랜드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지는 미지수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잉글랜드 축구에 잘 적응했는지 우려가 있다"면서 "모라타는 골을 넣고도 잉글랜드 수비수들의 거친 신체 접촉에 불만을 드러냈었다"고 설명을 곁들였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걸림돌은 모라타의 임금이다. 모라타는 첼시에서 1년에 800만 유로(약 105억 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벤투스에서 가장 높은 임금은 받고 있는 선수는 곤살로 이과인. 그의 연봉은 750만 유로(약 99억 원)선이다.

매체는 "모라타는 1년 전 첼시가 지불한 임금만큼 저렴하지 않을 것이다"면서 "중국에서도 경쟁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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