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해설위원이 꼽은 '맨유 축구의 지루함' 타개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

2018년05월15일 15시36분|박재수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OT
해리 레드냅 전 감독 아들이자 유명 축구 해설위원인 제이미 레드냅(44)이 또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가 흥미롭지 않다고 혹평했다. 그는 지금 맨유 축구가 "지루하다"면서 해결책을 하나 들었다.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28) 영입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를 마쳤다. 왓포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면서 25승 6무 7패, 승점 81점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1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승점 19점 차이. 남은 건 첼시와 치를 FA컵 결승전 뿐이다.

영국 스포츠 방송 스카이스포츠에서 활동 중인 축구 전문가 제이미 레드냅은 최근 맨유 축구가 '재미 없다'고 공개적으로 외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그들이 지난 몇 년 동안 쓴 자금과 그 영입 선수들의 플레이를 생각해보라"면서 "현재 맨유 경기를 보는 게 즐거움을 주지 않는다. 유연성도, 즐거움도 별로 없다. 보기가 어렵다"고 했었다.

그는 영국 데일리메일 칼럼을 통해서도 같은 생각을 전했다. 14일 적은 글에서 그는 '재미 없다'를 넘어 "지루하다"고 했다. 이번엔 변화를 꾀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레드냅은 "주제 무리뉴가 변화를 원한다면, 그는 가레스 베일을 사야 한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모든 우승을 해봤다. (경험이 있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에도 당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나이티드가 그를 원하는 유일한 팀은 아니다. 에덴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길 원한다면, 첼시가 '맞교환'에 흥미를 가질 것이라고 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레드냅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레알 마드리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베일이, 시간만 주면 다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리라 봤다. "베일은 그가 여전히 월드 클래스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면서 최근 베일의 활약을 간과하지 않았다. 최근 베일은 경기력이 부쩍 살아 나면서 리그 3경기 연속골(4골)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엄 PICK 멤버쉽에 가입하시고, 모든 콘텐츠를 읽으세요.

매일 새로운 유료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