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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이 1호 영입선수로 파비뉴를 선택한 이유 3가지

2018년05월30일 17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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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1
리버풀이 여름 이적 시장 1호 영입을 확정지었다. AS 모나코에서 파비뉴(24)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29일(한국 시간) "모나코에서 파비뉴를 영입했다"면서 "파비뉴는 오는 7월 1일부터 리버풀 소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풀백까지 뛸 수 있는 파비뉴는 올시즌 리그앙 33경기 7골 4도움 포함 시즌 45경기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이은 꾸준한 활약은 유럽 구단들의 주목을 끌었고, 결국 영입 경쟁에서 승리한 건 리버풀이었다.

클롭 감독은 파비뉴 영입에 대단한 만족을 보였다.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1. 훌륭한 선수인 동시에 훌륭한 태도를 지녔다.

2. 멀티 플레이어 능력을 보유했다.

3. 어리지만 경험이 풍부하다.

클롭 감독은 파비뉴가 현재 리버풀의 라커룸 분위기를 해지지 않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인 동시에 환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훈련에 임하는 (좋은) 태도는 여러 사람들에게 들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롭 감독은 파비뉴가 "높은 수준에서 경기를 할 능력과 정신력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6번, 8번, 2번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고 말하면서 "멋지다"고 파비뉴를 치켜세웠다. 이어 "전술적으로 굉장히 강하고 영리한 선수다. 우리 선수단을 향상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클롭 감독은 파비뉴의 경험도 높이 샀다. "어리지만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점이 좋다. 많은 경기를 구단에서 뛰었다. 서포터들이 파비뉴를 환영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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