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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모친, 호날두가 맨유로 돌아갔으면 하는 이유

2018년06월04일 09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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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1
'레알 마드리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모친 마리아 돌로레스 아베이루가 행선지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아들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길 희망했다.

호날두는 깜짝 발언으로 이적설 중심에 섰다. 그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3-1로 꺾는데 힘을 보탠 뒤 "레알에서 보낸 시간이 아름다웠다. 다가올 며칠 내로 늘 내곁에 있어준 팬들에게 대답을 할 것이다. 오늘은 지금 이 순간을 즐기겠다"면서 이적을 암시하는 말을 해 축구계를 발칵 뒤집었다.

곧 호날두는 이적설에 휩싸였다. 행선지로 파리 생제르맹 FC가 가장 유력하게 떠올랐고 친정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급부상했다.

호날두 모친은 솔직했다. 31일 영국 미러에 따르면 그는 한 프랑스 방송에 출연해 파리라는 도시에 대한 애정은 드러내면서도, 아들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데 탐탁지 않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호날두 모친 아베이루는 "난 파리를 좋아한다. 가끔 파리에 온다"면서 "지난 번 방문은 발롱도르를 수상하기 위해서 아들과 함께 온 것이었다. 엄청난 영광이었다. 이 곳에 오면 모든 사람들이 날 아주 잘 대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호날두가 그렇게(파르 생제르맹과 계약을 한다면) 짜증나는 일은 아니겠지만, 그렇지만 난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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