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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치과의사를 두고 바람피다 걸린 남성의 최후

2018년06월04일 22시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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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인 여자친구를 두고 바람을 폈다가 끔찍한 일을 당한 남성이 있다.  

애인의 변심은 큰 상처가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인의 변심을 가슴에 묻어둔 채로 살아가지만 어떤이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이 받은 상처를 되돌려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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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폴란드에서는 바람 핀 애인에게 자신의 전공을 살려 복수한 여성이 등장한 바 있다. 폴란드의 치과의사 '아나 매코비악'은 사귀던 남자친구가 바람을 펴 이별을 하게 됐다.  

슬픔에 빠져 살던 어느날 아나 매코비악은 슬픔을 분노로 승화시킬만한 사건을 맞이하게 된다. 바람핀 전 남자친구가 아나 매코비악의 병원을 찾아온 것이다. 치통을 호소하며 자신의 병원을 찾아온 전 남자친구를 본 아나 매코비악은 그에게 다량의 마취제를 투여하고 치아를 '모두' 뽑아버렸다.  

또 아나 매코비악은 치아를 모두 뽑은 뒤 남자친구의 머리와 턱을 붕대로 묶어 입을 열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 아나 매코비악은 "직업정신을 발휘해 감정을 다스리려 노력했지만, 그가 누워있는 것을 본 순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며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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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모두 뽑혀 버리는 응징을 당한 전 남자친구에게는 또 한 가지 불행이 찾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아나의 전 남자친구가 아나와 헤어지고나서 사귀고 있던 새 여자친구는 이가 모두 뽑힌 모습을 보고 "치아가 없는 남자랑은 살 수 없다"고 말하며 그를 떠나갔다고 한다.

한편 분노를 참지 못해 의료 범죄를 저지른 아나 매코비악은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기사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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