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서 성추행당한 어느 여성 유투버의 고백

2018년06월06일 01시04분|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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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쏘이가 모로코 여행 중 길거리에서 캣콜링(catcalling, 길거리 성희롱)을 당하는 상황을 영상으로 전했다. 

지난 3일 유튜버 쏘이는 '페즈는 성희롱과 캣콜링이 심하다. 끝없는 문화충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의 여행지는 모로코 중북부에 있는 도시 페즈. 캣콜링은 길거리를 지나는 여성에게 남성들이 휘파람을 불거나 성적인 발언을 던지며 유혹하는 행위를 뜻한다.

서구권에서는 캣콜링을 '길거리 성희롱'으로 정의한다.

쏘이는 페즈의 한 구시가지 골목길을 걸으며 영상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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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 서 있는 현지 남성들은 쏘이를 보고 인사를 하거나 말을 걸었다.

그 중 한 남성은 쏘이를 휴대폰으로 찍으며 "다이스키(일본어로 '좋아해')"를 외쳤다. (영상 1분 51초부터) 

쏘이가 "노! 찍지 마!"라고 외쳤지만 남성은 촬영을 그만두지 않았다.

쏘이는 "여기 캣콜링 장난 아닌 것 같다. 어깨 좀 안 만졌으면 좋겠다. 갑자기 어깨를 만지고 지나간다"며 주위를 살폈다. 

이후 쏘이가 길거리를 걷는 내내 현지 남성들이 말을 걸어오는 모습이 계속됐다. 남성들은 "워 아이니!(중국어로 '사랑해')"를 외치며 쏘이 뒤를 따라오기도 했다.

영상 12분 30초경 쏘이는 "저 남자가 '와이프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짜 미쳤다"며 당황하기도 했다. 

그는 "인도보다 호객 행위가 심하고 캣콜링이 심하다"며 본인 경험을 전했다.

한편 유튜버 쏘이는 헝가리, 스페인, 인도, 모로코 등 세계 여행 중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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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유투브 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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