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코비치-사비치, 맨유 이적에 대한 솔직 담백한 심정

2018년06월11일 10시59분|김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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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타깃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23·라치오)가 이적설에 침묵을 깼다. 그는 '결정'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가 될 것이라고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이클 캐릭 은퇴, 마루앙 펠라이니 재계약 난항 등으로 미드필더 최소 1명 이상 영입한다는 기조를 세우고 이적 시장을 맞았다. 이후 발빠르게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프레드 영입했고 밀린코비치-사비치 추가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미 지난달 이탈리아 라디오 방송 라디오 세이(Radio Sei)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억 1,000만 유로(약 1385억 원)를 라치오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밀린코비치-사비치는 9일(이하 한국 시간) 기자회견에서 이적설을 언급했다. 그는 "매일 나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읽고 있지만, 난 집중력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월드컵에 우선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르비아 국가 대표팀인 밀린코비치-사비치는 "분명히 압박을 느낀다. 월드컵을 치루는 동안 내내 이런 압박감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라치오에서 플레이 할때 느끼는 압박감이다. 난 익숙하다"고 했다.

잠시 뒤로 미룬 이적. 그 결정은 월드컵 뒤가 될 것이라 했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월드컵 이후에 내 축구 커리어를 어디에서 계속 이어갈 지 결정할 것"이라면서 "선수단 사이 분위기도 좋고, 오랬동안 있었던 팀 같다. 대회가 무척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영입에 자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메트로는 스카우트들이 이미 수차례 밀린코비치-사비치를 확인했으며, 특히 세르비아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네마냐 마티치가 영입에 도움이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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