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글로벌 패스트푸드 업체 버거킹이 성차별적 광고로 논란이다.
21일(한국시간) 주요 외신들은 러시아 버거킹이 SNS 계정을 통해 “월드컵 선수들의 아이를 가진 러시아 여성들에게 평생 무료 와퍼 이용권을 제공한다"는 광고를 게시했다.
심지어 러시아 버거킹은 “최고의 축구 유전자”, “러시아의 미래 세대에 대한 확신” 등 성차별적 카피 문구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논란이 되고 있다.
항의가 빗발치고 이 사태가 외신을 통해 전세계로 퍼져가자 버거킹은 해당 광고를 전면 삭제했다.
러시아 버거킹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너무 공격적이었습니다”라며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광고와 관련된 상품도 전면 취소했다.
그러나 복수의 여성인권운동단체는 러시아 버거킹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19
[자료] 온라인커뮤니티
ⓒ 올댓프리뷰 "비트스포츠" (www.beatsports.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