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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서포터 '콥'과 '커밍아웃'의 합성어인 '콤밍아웃'을 선언한 여성 아이돌이 있다. 리버풀 선수들이 홈구장 안필드에 입장할 때 하는 특유의 행동을 따라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주인공은 대표적인 '골반 미녀'로 통하는 걸그룹 베스티의 다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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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스티 다혜 SNS
ⓒ 올댓프리뷰 "비트스포츠" (www.beatsports.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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