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첼시와 계약했다는 러시아의 이 선수

2018년07월08일 23시11분|박재수 기자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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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간판 미드필더' 알렉산드르 골로빈(22)이 첼시와 가까워졌다. 골로빈 모친이 첼시와 협상 사실을 인정한 데 이어 전 CSKA 모스크바 감독 발레리 가자예프까지 골로빈이 "첼시와 이미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골로빈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며 주가가 상승했다. 조별리그 2승 1패, 조 2위로 16강에 안착하는 동안 골로빈은 1골 2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스페인과 16강전에서도 연장까지 풀타임 출장하며 러시아의 승부차기(4-3) 극적인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근 CSKA 모스크바에서 활약과 월드컵 활약이 더해지며 골로빈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유벤투스 아스널 첼시 등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가장 근접한 건 첼시다. 유벤투스도 영입전에 나섰지만 결국 첼시가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며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로빈 측근들은 이미 그가 첼시와 계약을 맺었다고 했다. 러시아 대표팀 감독도 역임했던 가자예프 전 CSKA 모스크바 감독은 6일(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방송 미르24에 "자신이 어디로 갈지, 골로빈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가 알고 있는한, 골로빈은 이미 첼시와 계약에 사인을 했다"고 말했다.

가자예프는 첼시행이 골로빈에게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좋은 기회이고 또 좋은 계약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굉장한 책임이기도 하다. 그는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골로빈 모친은 골로빈이 첼시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세부 사항은 모르지만, 구단과 대화를 현재 나누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첼시는 월드컵을 마친 뒤 골로빈과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는 2700만 파운드(약 400억 원) 선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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