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토리노 곳곳에 호날두 동상 세운다

2018년07월18일 11시48분|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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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동상을 보기 위해 그의 고향 포르투갈 마데이라까지 가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호날두를 품은 유벤투스가 관광객들을 위해 연고지 토리노 곳곳에 호날두 동상을 세울 계획이다.

호날두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안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에 합의했다"면서 "호날두의 의지에 따라 유벤투스 이적에 동의했다. 우리는 전 세계 최고가 되고 우리 구단을 역사상 최고로 빛나게 한 호날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이적을 알렸다.

유벤투스행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유벤투스 SNS 팔로워는 대폭 증가했고 유니폼은 불티나게 팔렸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2016년 한 해 판매한 유니폼이 85만 장이었는데, 호날두가 이적 발표 하루 만에 무려 52만 장을 팔아치웠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인기에 힘입어 토리노를 '풋볼 디즈니랜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17일 더 선은 "유벤투스 홍보팀은 도시 곳곳에 호날두 동상을 세우면 관광에도 좋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마데이라 공항과 같은 형식인 흉상이 아니라 동상을 세울 예정이다.

난관은 연고지 라이벌 토리노의 존재다. 더 선은 '토리노의 타깃이 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공식 입단식을 마친 호날두는 오는 30일부터 유벤투스서 훈련을 시작한다. 그는 "리그 개막전부터 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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