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과이어 비싸서'...맨유가 눈 돌린 이 수비수

2018년08월01일 16시20분|김용민 기자
무리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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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맥과이어를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예리 미나(23)로 시선을 돌렸다. 이유는 맥과이어의 몸값이 부쩍 뛰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확실한 센터백 조합을 찾지 못한 주제 무리뉴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사실상 수비 새 판 짜기를 구상했고, 보다 현실적인 카드로 맥과이어를 주시하고 있었다. 지난 4월만 해도 맥과이어의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533억 원) 선이었다. 하지만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활약으로 맥과이어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월드컵 직후에는 5000만 파운드(약 740억 원), 이후에는 6500만 파운드(약 960억 원)까지 불렸다.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른 옵션도 찾게 됐다. 바로 미나다.

미나는 당초 에버턴 이적에 가까웠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스포르트는 "에버턴이 흥미로운 제안을 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접근한 이후로 보류 상태"라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나의 이적료를 물었다"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매과이어 소속팀인 레스터시티와 협상이 계속 지지부진하게 되면 미나로 급선회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약 400억 원이 적은 4,000만 유로(약 523억 원)선으로 전해졌다.

에버턴만 난감하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접근으로 미나 몸값이 올랐고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맥과이어 영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 하더라도 그의 공백을 매울 선수로 레스터가 미나를 노릴 예정이라고 스포르트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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