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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몰카의 소름끼치는 정체

2018년09월19일 18시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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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예능 '국경없는 포차' 촬영장에서 불법촬영장비(몰래 카메라)가 발각돼 수사 중이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5일 '국경없는 포차' 출연진인 배우 신세경,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의 숙소에 불법촬영장비를 설치하고 영상을 찍은 혐의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비를 검사한 결과 문제가 될 만한 사적 영상은 없었다"며 "A 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로 밝혀진 이 장치는 신세경이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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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이후 제작진은 장비를 압수한 후 귀국했다고 전했다.  

또 제작진은 18일 공식 입장 자료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해당 장비는 프로그램 촬영에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임의로 촬영장에 반입한 개인 소장품으로, 개인 일탈에 의해 위법적으로 설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소속사와 제작진 모두 해당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 관련자가 처벌될 수 있도록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문제가 있는 내용과 외부유출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니, 확인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매우 분노하며 "문제가 될 사적 영상이 찍히지 않았더라도 설치만으로도 큰 문제다", "가해자가 참여했던 모든 프로그램 촬영장을 다 조사해야한다" 등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불법촬영장비 업체에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한다는 여론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은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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