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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26일 예상] 도로공사 흥국생명, OK저축은행 대한항공 '꼭 체크해야 할 외인선수'

2015년10월26일 12시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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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흥국생명

도로공사는 2연패로 좋지 않다.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서브리시브 불안과 잦은 범실이 발목을 잡고 있다. 앞선 2경기가 모두 역전패였다. 순간 무너졌고 회복하지 못했다. 이호 감독이 여러 테스트 중이겠으나 적어도 세트는 고정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다. 흥국생명은 3승1패로 선두에 올랐다. 주전 세터 조송화가 복귀하며 공수에서 안정을 찾았다. 이재영과 테일러의 양쪽 사이드 공격이 주효하고 있다. 높이에선 두 팀이 엇비슷해 보인다.

-비트스포츠 예상 : 도로공사 1-3 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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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대한항공

OK저축은행과 대항항공 모두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1패는 나란히 우리카드에 발목이 잡혔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는 한데 OK저축은행은 외국인선수 시몬의 빠른 공격과 송명근이 뒤에서 받치는 패턴으로 상대를 곤란케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다소간 걱정이 있다. 외국인선수 산체스가 정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산체스는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지난 17일 현대캐피탈전에 빠졌다. 21일 우리카드전에 출전했으나 14득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비트스포츠 예상 : OK저축은행 3-2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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