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강남 클럽 탐사한 작가의 쇼킹 증언

2019년03월16일 06시00분|김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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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메이드 인 강남' 저자, 주원규 작가가 직접 탐사한 강남 클럽의 충격적인 실상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3일 국민일보는 주원규 작가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주원규 작가는 소설 집필을 위해 주류 배달원과 차량 기사로 일하면서 강남 소재 클럽들을 직접 탐사했다. 

주 작가는 "'버닝썬'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다. 마약 파티나 성매매, 경찰 유착이 실제에선 훨씬 심하다. 클럽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는데 미성년자가 부지기수"라며 "성 노동자 중에는 초등학교 6학년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20대 남성 포주가 미성년자 여성들을 클럽에 밀어넣고 '물X(GHB, 물이나 술에 타먹는 무색 무취의 신종 마약)'을 마시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유층 남성에게는 미성년자를 성인이라고 속여 성매매를 하게 한다. 그리고나서 성매매 장면을 불법적으로 촬영한 뒤 성매수자를 협박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또 "강남 클럽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승리와 같은 연예인들이 클럽 주주로 참여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남 클럽이 하나의 거대한 산업이 되면서 아이돌 연예인들이 주요 클럽 주주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돌 그룹 S 멤버들이 지분을 갖고 있고 대형 기획사 Y 소속 연예인 다수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원규 작가는 소설 '메이드 인 강남'의 저자로, 우리 사회 어두운 이면을 삶의 표면 위로 끌어 올리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작가로 알려져있다. 

주 작가는 해당 소설을 내며 "강남 한 클럽에서 실제로 6개월 동안 주류 배달원과 '콜카' 기사로 6개월간 일하면서 소설보다 더한 현실을 봤다"고 고개를 저었다.

마지막으로 " '버닝썬' 사태로 화제가 되고 있는 물뽕이 아무렇지 않게 유통되고 있더라. 클럽에 오면 '물뽕 없냐'고 자연스레 묻는 상황이 충격적이었다. 배후가 있진 않을까 의심이 들 정도였다"고 전했다. 

[출처] 오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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