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코로나로 쉬었다가 '제주도' 편으로 돌아와 욕 먹고 있는 여행 예능

2020년06월03일 14시00분|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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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여행 예능 '더 짠내투어'가 제주도 편으로 방송 재개를 앞둔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앞서 tvN '더 짠내투어'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16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휴지기를 가졌다가 이번에 제주도 편으로 촬영을 재개했다. 

제주도 편 게스트로는 그룹 '레드벨벳' 조이(박수영, 23)와 배우 소이현(조우정, 35)이 합류했다. 

이들은 MC 규현(조규현, 32), 김준호(44), 김종민(40), 박명수(49) 등과 함께 제주도 여행에서 다양한 코스를 즐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러나 '더 짠내투어' 방송 재개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이 방송을 이 시국에 꼭 해야겠냐? 이 방송국X들아!", "얼마 전 제주도 단체관광으로 코로나 터졌는데 굳이 이 시기에 방송을 해야 할 이유가 있나? 촬영하는 모습 보니까 마스크도 안 쓰고 있던데", "티비엔은 뇌가 없냐. 이 시국에 제주도를 왜 가냐"와 같은 댓글을 달았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만큼 해당 방송을 보고 여행 욕구가 치솟을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대부분이었다.

안 그래도 제주도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 이 점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태원 클럽 사태로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심해지면서 실제 제주지역 공공시설, 공영 관광지의 시범 운영이 2주 연기됐다.

제주도는 당초 6월 4일부터 사전예약제, 정원 제한 등 시설별 철저한 방역 준비를 전제해 최소 범위 내에서 부분 개방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제주도 내 코로나 바이러스 15번째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제주 여행을 한 단체여행객이 군포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잇달아 받음에 따라, 제주도는 방역 최우선 관점에서 긴장 태세를 이어가겠다는 조치를 세웠다.

[출처] 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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