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그만 둬야 할 때 몸이 보내는 신호

2020년10월15일 18시00분|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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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직장을 그만 두고 싶은데 지금 그만 두는 게 맞는 것인지...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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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사표를 쓰겠다고 표현했을 때 직장에서는 '좀 더 버텨봐라' ' 힘들지 않고 회사 다니는 사람이 있느냐'라는 대답이 돌아오곤 합니다. 하지만 직장을 그만둔다고 얘기했을 때 당사자는 수천수만번 고민을 했을 것이고 그만큼의 인내를 거쳐 입밖으로 꺼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헤아리려 하지 않습니다. 

이는 마치 시름시름 앓다가 병이 터지고 나서야 병원에 가는 환자와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직장을 그만 둬야 할 때 몸이 보내는 신호가 있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기가 정말 끔찍히도 싫다면 온 몸의 세포가 거부하고 있다는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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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모가 못생겨 보입니다. 회사 다니기 전의 얼굴이 아닌데요. 안면 홍조, 흰 머리, 거친 피부, 늘어지는 살들까지. 아무리 푹 쉬어도 '아퍼 보인다' '어디 안 좋은 것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듣게 되죠. 실제 많은 직장인들이 취업 전보다 못생겨졌다는 댓글이 많이 공감한다는군요.

그리고 몸이 자주 아픕니다. 온 몸의 세포가 거부하기 때문인데요. 덧붙여 직정을 그만 둬야 할 때 보내는 감정 신호로 모든 게 다 싫어집니다. 안락해 보이던 회사 내 자리도 초라해 보이고 늘 즐거웠던 집에서 회사까지 출근 길도 지긋지긋해지고, 회사에서 나는 냄새, 회사 사람들, 회사 건물, 회사 밥까지 모든 것이 다 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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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대한 불감증이 생기고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나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면서까지 일을 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게 되죠. 내 정체성을 잃으면서까지 이 일을 해야 하는 것인가 고민하게 됩니다. 

이상의 신호들이 왔을 때는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신기율의 마음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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