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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이어 또 다른 바이러스 퍼뜨렸다

2020년11월06일 15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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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발생의 진원지가 중국이라니 상당히 머리가 아플 것 같다.

코로나19의 시작이었던 중국이 또 다른 바이러스를 퍼뜨렸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전 세계는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코로나19는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해 전 세계로 퍼졌다.

이 바이러스는 우한의 시장에서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지만 여러가지 루머도 여전하다. 한 박사는 "우한 바이러스가 우한 시장에서 최초 발생했다는 대대적인 보도는 연막이다"라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자연 발생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해 3월 말까지 일부 국가 및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 그리고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으로 확산되며 매우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기록했다. 지금도 여전하다.

그런데 이번에 중국에서 또다시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브루셀라균이다. 얼마 전 해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중국 서북부 간쑤성 란저우의 시민 55,75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약 6,600명이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에는 자연발생이 아니라 인위적인 유출이다. 한 제약공장이 동물용 브루셀라병 백신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사용 기한이 지난 소독약을 쓰면서 발생한 것. 결과적으로 이 제약공장이 실수로 브루셀라균을 유출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브루셀라병은 사람이 감염됐을 경우 열이 나고 피로함을 느끼거나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치사율은 약 2%로 비교적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척추염과 골수염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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