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설레게 만드는 10년 뒤 서울시 교통지도

2020년11월19일 10시00분|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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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10년 뒤에는 기대한 만큼 편리한 세상이 다가올까?

최근 서울시가 10년 뒤 서울의 모습을 예고했다. 서울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년 뒤인 2030년에 서울시의 교통 인프라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공개했다. 여기에는 지하철과 버스를 포함해 서울의 교통지도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사실 서울은 굉장히 혼잡한 지역이다. 서울시의 대중교통은 1년에 무려 40억명이 이용한다는 수치가 나올 정도다. 물론 다른 도시에 비해서는 편리하고 안전하다. 시간도 제법 잘 지키는 편이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인구가 살고 있기 때문에 불편함이 야기될 때가 많다.

특히 서울의 대중교통은 수도권 인구 또한 많이 이용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서울보다 더 많은 인구가 살고있는 경기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울로 출퇴근 등을 하고 있다. 따라서 서울시는 시내교통 뿐 아니라 광역교통까지 신경써야 한다.

서울시는 그래서 10년 뒤에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완성하고 도로 공간 재편 등으로 사람을 우선시하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 2차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지금까지 서울시의 도시철도 노선에는 교통 취약 지역이 존재했지만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개의 도시철도 노선을 구축해 이를 해결할 예정이다. 새로운 도시철도망은 지역 간의 균형과 신규 이용자와 기존 이용자의 균형, 재정 사업과 민간 사업의 균형 등으로 '균형'을 강조한다는 것이 특징.

여기에 서울과 수도권을 이어주는 광역급행철도인 GTX 3개 노선으로 광역 교통망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 노선들이 개통되면 서울과 경기도 외곽의 이동 거리가 2~30분대로 단축된다. 이는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의 감소와 교통난 해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또한 재편된다. 서울시는 꾸준히 걷기 편한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위해 도로 공간 재편과 보행 공간 확보, 차량 통행 제한, 보행 편의시설 확충 등을 이어간다. 차보다 보행자가 우선인 도시가 목표다.

서울시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로 입체화를 추진한다. 그 중에는 간선도로의 지하화와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친환경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는 것도 있다. 특히 양천구와 강서구 지역의 국회대로와 서부간선도로 등은 대대적으로 손볼 예정이다.

마지막 핵심은 동북권이다. 동부권의 대동맥이라 부를 수 있는 동부간선도로가 변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를 용도에 따라 두 개로 나눠 지하화한다. 그리고 기존 지상도로를 없앤 중랑천 일대에는 여의도공원 10배 규모에 달하는 친환경 수변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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