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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동안 단 한번도 일한 적 없는 독일 백수의 충격 근황

2021년10월03일 07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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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 후 36년간 단 하루도 일해본 적 없는 독일 남자가 있어 화제다. 

54살이 된 아르노뒤벨 씨가 주인공인데 그는 독일연방정부가 주는 47제곱미터짜리 원룸 아파트와 월 323유로의 실업보조금, 그리고 무료 의료보험으로 36년째 살아오고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진하게 끓인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그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되는 토크쇼와 드라마를 보기 위해서 TV 앞에 자리를 잡는다.

점심시간 때쯤 근처 편의점에 가서 (할인마트는 멀다고 안 감) 맥주, 담배, 수프, 개사료 등을 사오기도 하고 토크쇼가 없는 시간대에는 키우는 개를 산책시키기도 한다.

주말에는 근처 카페에서 토스트나 소세지를 먹기도 하고 이웃들을 불러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고..

“일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어요.. 일 안 하면 이렇게 편한데..”

그는 여자친구가 잔소리를 할까봐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도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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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독일 내에서 그에 대한 뉴스가 보도된 직후 발생했다. 근검하고 부지런한 독일 국민들은 분노를 쏟아내며 정부의 잘못된 복지정책을 비판했고 결국 그는 끌려가다시피 해서 사진처럼 강제로 일을 시작했게 됐다고.

하지만 반전이 또 일어났다. 그에 대한 관심이 화제가 되면서 그는 유명인사가 됐고 래퍼로 데뷔까지 하게 된 것. 독일 내 음반 차트 1위를 하고 각종 TV쇼에 출연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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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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