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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진 이재명 아들 의혹, 카리나 영상에 댓글로 "한 번만 XX 싶다"

2022년01월12일 07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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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아들에 대한 논란이 또 터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아들 리스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의 아들이 도박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이재명 후보는 아들의 상습 도박에 대해 "부모의 잘못이다. 책임지겠다"라고 고개를 숙여 사과했지만 여전히 국민들의 시선은 호의적이지 못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아들이 도박 뿐만 아니라 성매매까지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재명 후보는 "확인을 해봤는데 성매매 사실은 없다고 한다"라면서 "본인이 맹세코 아니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측도 업소에 갔다는 사실이 "불분명하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아들의 과거 행적이 속속 드러나면서 성매매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의구심이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아들에 대한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이번에는 '댓글'이다. 가세연 측은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사용한 닉네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한 영상 게시물에 부적절한 댓글을 달았다는 것.

이재명 후보의 아들은 과거 포커 게임 거래를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동했다. 당시 닉네임은 '이기고싶다'였다. 가세연 측은 이 커뮤니티의 아이디와 동일한 아이디로 '리버에넘김'이라는 닉네임을 다른 사이트에서 사용했다고 주장한다. 현재 두 닉네임 모두 탈퇴는 했지만 작성된 글 일부와 댓글은 아직 삭제되지 않은 상태.

가세연 측은 지난 2021년 11월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영상에서 '리버에넘김'이 작성한 댓글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카리나는 '나 등장'이라는 단어로 3행시를 짓는 영상을 촬영했다. 이 영상 하단 댓글에서 '리버에넘김'은 "한 번만 먹고 싶다 진짜"라는 댓글을 달았다고.

뿐만 아니라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등장한 DJ소다의 비키니 사진에서 '리버에넘김'은 "XX네 누구냐"라던가 "제발 한 번만 만져보자. 저거 솔직히 만져줬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란 댓글을 달았다. 이 외에도 여성의 신체가 부각된 사진에 '리버에넘김'은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희롱성 댓글을 달았다.

'리버에넘김'의 댓글이 확인되는 것은 지난 2021년 12월 14일까지였다. 이후 이틀 뒤에는 이재명 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 관련 보도가 나왔다. 비교적 최근까지 활동한 셈이다. 강용석 변호사는 이 의혹을 제기하면서 "저건 다 통신매체 음란죄로 가능하다"라면서 "내용이 너무 세서 정보통신망법으로 고발해야 할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사진] 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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