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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아르메니아는 튀르키예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유로 예선 2승 1무 1패로 흐름이 나쁘지 않다. 튀르키예전은 외교 관계상 숙적에 가까운 탓인지 거친 플레이로 상대 장점을 잘 무력화했다. 극장골이 아니었다면 큰 이변을 일으켰을 수도 있었다. 이미 웨일즈 원정서 4-2로 승리하는 등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오른쪽 DF 다쉬안의 오버랩에서 득점 기회를 창출한다.
크로아티아는 라트비아를 5-0으로 꺾었다. 네이션스 일정 때문에 유로 예선에선 한 경기를 덜 치렀고 2승 1무를 기록 중. MF 모드리치, 페리시치 등 베테랑이 여전히 활약하고 있으며 직전 라트비아전은 193cm의 장신 FW 페트코비치가 2골을 넣으며 원톱에 대한 고민도 희석시켰다. 공격 2선에선 MF 크라마리치가, 그리고 수비에선 DF 그바르디올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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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라트비아는 직전 크로아티아 원정서 0-5로 패했다. 유로 예선 4전 전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 중. 웨일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그들 원정에서도 0-1로 패한 바 있다. 4-1-4-1 전형을 사용하는데 측면 수비가 취약하다는 점은 고려할 만 하다. 전체적으로 라인을 내리고 운영하지만 과거와 같이 역습 과정에서 해결해줄 전방 자원이 눈에 띄지 않는다.
웨일스는 한국과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유로 예선에선 1승 1무 2패로 부진하다. 특히 최근 2경기, 아르메니아와 튀르키예에 2연패하며 분위기가 다운된 상태. 한국과 평가전이 나쁜 기회가 아닐텐데 불성실한 자세로 일관했다. 베일의 은퇴 후 구심점이 없다. 램지 또한 에이징커브가 뚜렷하다. FW 키퍼 무어가 1선에 포진할 듯한데 현재 공격 기능이 좋은 상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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