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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월드리그 D조는 프랑스가 6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일본, 체코가 모두 2승4패로 뒤를 따르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승점 7점으로 동률인데 이번 오사카 격돌을 통해 우열이 가려지게 된다. 지난 주 한국 경기에서 두 팀은 1승씩을 나눠가진 바 있다. 한국 문용관 감독은 높이와 스피드에 강점이 있는 이민규 세터를 주축으로 서재덕, 송명근, 송희재를 기용해 일본전에 맞서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일본의 마사시 남부 감독은 지난 주 한국전을 겪은 뒤 한국선수들의 강서브에 리시브가 적지않이 흔들렸음을 시인했다. 그러나 남부 감독의 엄살에도 일본은 한국에서 1승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해외베팅업체들은 일본의 승리 가능성을 다소 높게 바라보고 있다. 19일 오후 7시 현재 일본 승리 배당률이 전체 25개 업체 중 6개 업체서 떨어지고 있다. 한국의 승리 배당은 현시간 3개 업체서만 하락 중이다.
[사진] 한국배구대표팀 ⓒ 대한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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