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또 졌다. 다음 경기인 리버풀전 마저 패한다면 호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될 것이란 추측 보도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무리뉴 감독의 최근 행보를 보면 스스로 경질을 원하는 게 아닌가란 의구심까지 든다. 무리뉴 감독은 24일 업튼파크에서 열린 웨스트햄전 전반전이 끝난 뒤 판정에 항의하기 위해 심판 대기실에 무단으로 들어가려다 퇴장을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공식 기자회견까지 거부해 논란을 일으켰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중징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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