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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파괴 겨울왕국 속 섹드립

2019년06월15일 17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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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은 디즈니에서 만든 '전체관람가'인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그런데 이 겨울왕국에 '섹드립(야한 이야기)'이 숨겨져 있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

겨울왕국의 '섹드립'은 엘사의 동생 '안나'와 얼음 장수 '크리스토프'와의 대화에서 등장한다. 언니 엘사를 찾으러 떠난 길에 '안나'는 '크리스토프'를 만난다. 크리스토프는 안나와 대화를 나누고 '한스(안나를 속인 이웃나라의 왕자)'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  이 때 '섹드립'이 등장한다. 크리스토프와 안나가 나눈 대화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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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한스는 절대 낯선 사람 아니야 
크리스토프: 오 그래? 그 사람 성이 뭔데? 
안나: 남쪽 제도의... 
크리스토프: 좋아하는 음식은?  
안나: 샌드위치 
크리스토프: 눈색깔은? 
안나: 꿈결같아... 
크리스토프: 발 사이즈는? 
안나: 사이즈는 중요하지 않아 (Size doesn't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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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남성의 발사이즈를 묻는 질문은 표면 그대로 발의 크기를 묻는 질문이 아니다. 미국에는 발 사이즈가 '남성 성기'의 크기와 비례한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문화로 위 대화를 재해석해본다면 크리스토프는 안나에서 "(한스의) 성기는 커?"라는 질문을 한 것이 되고 안나는 "크기는 중요하지 않아"라고 답변한 것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발사이즈와 성기 크기가 비례한다는 속설이 없기 때문에 어른들도 이 섹드립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발사이즈에 대한 속설이 있는 외국에서는 어른들이 웃음을 터뜨리는 순간이었다. 
겨울왕국 속 섹드립은 "(성기의) 사이즈는 중요하지 않아" 였다. 

[출처] 오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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