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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cm 하승진이 167cm 아내와 키스하는 방법

2019년11월07일 16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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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농수선수 하승진(34)이 키차이가 54cm나 나는 아내와의 키스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5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과 가족들의 일상 모습이 방송됐다. 

하승진은 지난 2012년 7월 2살 연하의 뷰티전문가 김화영 씨와 1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훈과 딸 지해를 두었다. 

이날 방송에서 하승진은 자신의 키가 221cm, 아내 김화영 씨의 키가 167cm로 둘은 54cm의 키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이에 패널 장영란은 "궁금한 게 (있는데) 키 차이가 그렇게 나면 키스할 땐 어떻게 해야 되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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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은 "보통 연애할 때는 높이가 맞게 차에서 많이 했다. 의자를 최대한 뒤로 빼고..."라며 꿀팁을 공개했다.  

그는 "차 말고 다른 데서 할 때는 계단을 주로 이용했다"며 "한두 계단 정도 위에 올라오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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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패널 김용명은 "아니 사다리를 들고 다니면서 하면 되겠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이 외에도 하승진은 연애 시절 아내 김화영 씨를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자신만의 밀당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하승진은 "친구가 경기장 방문한 날 데려온 여자가 너무 괜찮았다. 첫눈에 반한다는 말처럼 저 여자 내 여자로 만들어야지 했다"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처음엔 아내가 뜨뜻미지근했다"는 하승진은 "승부욕이 생겨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만 연락을 했다. 그렇게 5주 연락을 했다. 6주차에 연락을 안 하니까 밤 11시에 전화가 왔다"라고 비법을 공개했다. 

그렇게 6주째 되는 날 연락이 오지 낳자 밤 11시에 전화 한 김화영 씨는 ‘오빠 오늘은 왜 전화를 안해’라고 했다고. 

하승진은 "그날 새벽 3시 반까지 전화를 했고 이후 연애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진] 하승진 SNS, TV 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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