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vs LA클리퍼스 - 패
승부요소: 인디애나는 홈 4연승 중이다. 서부 강자 클리퍼스를 상대한다. 비록 상대가 백투백 경기를 준비하지만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는 만큼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클리퍼스가 전날 워싱턴과 경기에서 가비지 경기로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한 만큼 체력적인 부담은 덜할 것이다.
 
핸디캡: 두 팀 모두 수비에 강점을 보이는 만큼 양 팀의 점수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점차 이내의 승부가 예상된다.
 
언오버: 클리퍼스는 원정 득점력이 평균 득점보다 낮다. 또한 백투백 경기에서도 시즌 평균보다 1점 가량 낮다. 따라서 저득점 경기 양상이 생각되는 경기다.
 
 
보스턴 vs 클리블랜드 - 승
승부요소: 홈 9연승으로 시즌 홈 무패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약체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한다. 워커-브라운-테이텀으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은 유기적으로 매쿼터 팀에 꾸준히 득점을 가져다주고 있다.
 
핸디캡: 클리블랜드는 최근 원정에서 패한 8경기에서 6번의 핸디캡 패배를 동반했다. 보스턴의 강력한 수비 조직력 앞에서 클리블랜드는 저조한 야투율로 점수를 좁히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언오버: 보스턴의 화력이라면 클리블랜드의 수비를 상대로 다득점이 가능하다. 보스턴의 110점 후반의 득점이 예상되기에 고득점 경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 vs 새크라멘토 - 승
승부요소: 휴스턴은 홈에서 2연승 중이다. 그리고 상대는 백투백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새크라멘토는 전날 댈러스를 상대로 경기 끝가지 추격을 당하며 에너지를 쏟은 만큼 휴스턴 화력 앞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핸디캡: 최근 휴스턴은 하든과 웨스트브룩 외에도 리버스, 맥클레모어, 데니얼 하우스 주니어가 벤치에서 폭발력을 보여주는 만큼 15점 차 이상의 승리를 기대해 본다.
 
언오버: 휴스턴의 120점 초반의 득점과 새크라멘토의 100점 초중반의 득점이 예상된다.
 
 
밀워키 vs 올랜도 - 승
승부요소: 14연승의 밀워키다. 페인트존에서 힘과 높이로 상대에게 쉽게 득점을 주지 않고 있다. 또한 리그 1위 리바운드를 자랑하며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쉬운 득점 기회를 내주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이 경기도 밀워키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된다.
 
핸디캡: 올랜도는 원정에서 3연승 중이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와 워싱턴을 상대했던 만큼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따라서 이번 원정길에서는 상대 에너지레벨에 밀리며 두 자릿수 점수 차 패배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언오버: 밀워키의 수비 앞에 올랜도는 100점 미만의 득점이 예상된다. 저득점 양상의 경기가 생각되는 이유다.
 
 
뉴올리언즈 vs 디트로이트 - 패
승부요소: 리그 8연패 중인 뉴올리언즈다. 최근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흔들리고 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드러먼드가 골밑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가운데 백코트에서 고른 득점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내외곽에서 균형을 보여주는 디트로이트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핸디캡: 최근 디트로이트는 승리한 5경기에서 모두 핸디캡 승리를 동반했다. 이번에도 핸디캡 승리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뉴올리언즈의 팀 컨디션이 좋지 않으며 공수 균형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언오버: 최근 뉴올리언즈의 야투율이 떨어진 만큼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제공권에서도 디트로이트 드러먼드와 그리핀을 넘기 어려워 보이는 만큼 부정확한 외곽슛에 의존하는 공격이 예상된다. 저득점 경기를 생각하는 이유다.
 
 
시카고 vs 토론토 - 패
승부요소: 리그 3연패 토론토다. 주전 가드 라우리 복귀 이후 팀 케미가 좋지 못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전력이 좋은 팀인 만큼 이번 시카고 원정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의 경우도 백투백 경기지만 전날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고 패했기에 선수들의 컨디션이 많이 떨어졌을 것이다.
 
핸디캡: 시카고는 최근 홈 9경기에서 모두 핸디캡 승패가 경기 결과와 동일했다. 이번에도 토론토에 밀리며 10점 차 이상 패배가 예상된다.
 
언오버: 시카고는 주축 선수들의 야투율이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도 시카고는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으로 저득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피닉스 vs 미네소타 - 승
승부요소: 4연패 미네소타다. 여기에 백투백 일정을 준비한다. 타운스-위긴스의 공격 듀오는 어느팀 부럽지 않다. 하지만 그 외 선수들이 문제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도 미네소타는 피닉스와 난타전에서 밀리며 연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핸디캡: 피닉스도 최근 팀 컨디션을 쉽게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휴스턴전에서 보여준 경기 후반 집중력을 이번 홈 경기에서 보여준다면 미네소타를 상대로 핸디캡 승리까지도 가능하다. 루비오를 중심으로 부커, 켈리 우브레 주니어, 사리치 등 포지션 별로 화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언오버: 미네소타의 수비력이라면 피닉스가 오랜만에 고득점 경기를 만드는데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는 경기가 나오며 고득점 양상으로 흐를 것으로 보인다.
 
 
 
유타 vs 오클라호마 - 승
승부요소: 평가 받는 전력에 비해 상승세를 타지 못하는 유타다. 이와 달리 오클라호마는 예상 전력과는 달리 폴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백투백 스케줄과 유타 원정이라는 핸디캡을 오클라호마가 극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핸디캡: 유타의 완승이 예상되는 상황. 홈 이점을 바탕으로 경기 후반 두 자릿수 리드를 만들며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언오버: 유타는 기본적으로 고베어를 중심으로 수비가 좋은 팀이다. 체력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유타는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저득점 경기로 만들 가능성이 커 보인다.
 
 
골든스테이트 vs 멤피스 - 패
승부요소: 4연패에서 탈출한 골든스테이트다. 하지만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디안젤로 러셀이 복귀하며 공격력에 힘이 더해졌지만 여전히 수비가 고민이다. 따라서 멤피스가 발렌슈나스, 자렌 잭슨 주니어를 앞세워 골든스테이트의 골밑을 공략하며 리그 3연패에서 탈출할 것으로 보인다.
 
핸디캡: 올 시즌 전체 2순위 신인 자 모란트의 복귀가 예상되는 경기다. 그의 복귀는 팀 백코트와 스피드에 분명한 힘이 된다. 따라서 내외곽에서 멤피스의 우위가 예상되는 만큼 핸디캡에서도 멤피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언오버: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홈에서 3경기 연속 언더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양 팀은 저득점 경기 양상으로 흐를 것으로 보인다.